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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세월호 인양 언급…김태균 “세상 바뀌어야” ‘change the world’ 선곡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캡처(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캡처(사진=sbs 파워FM)

'컬투쇼' DJ 컬투(정찬우, 김태균)이 세월호 인양 소식에 대해 전하며 '체인지 더 월드'를 선곡했다.

23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컬투가 이날 진행 중인 세월호 인양 소식에 대해 전하며 의미있는 음악을 전했다.

컬투는 이날 오프닝 멘트로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컬투는 "많은 분들이 가슴을 추스리시길 바란다. 유족들 가운데 1년 반 가까이 그 곳에 텐트를 친 분들이 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컬투는 또한 "세상이 바뀌어야죠"라며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곡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를 선곡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8시50분부터 세월호 본 인양을 시작한 뒤 23일 오전 3시 45분경 스태빌라이저로 추정되는 세월호 선체 일부가 수면에서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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