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 납치한 백현진과 긴박한 통화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내일그대와' 백현진 이제훈(사진=tvN)
▲'내일그대와' 백현진 이제훈(사진=tvN)

'내일 그대와' 이제훈, 백현진이 신민아를 두고 긴박한 전화 통화를 나눈다.

24일 오후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15회에선 유소준(이제훈 분)이 송마린(신민아 분)를 납치한 김용진(백현진 분)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해질 예정이다.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용진은 "유소준 잘 들어 너 마누라 곱게 찾고 싶으면 오늘"이라고 말했고 유소준은 기다렸다는 듯 "남영역 지하철에서 만나자고? 그래 만나"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진은 "진짜 신기하긴 신기하네. 앞날을 다 내다볼 수 있는거네 그렇지? 너 새끼 정체가 궁금해서 엿들었다. 내가 다 알아. 너 보통 인간 아닌 것. 무슨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도 아니고..사람들이 너만큼 가지려면 얼마나 개고생을 해야하는지 알아 이 새끼야. 내가 죽도록 살았는데 너만큼은 못 갖겠더라. 뺀질이 새끼 너 여태까지 편하게 살았지? 그러니깐 넌 이만큼 당해도 돼"라고 했다.

이에 유소준은 "그렇다고 남들이 너처럼 되진 않아. 네가 어떻게 되는지 얘기해줄까? 너는 날 없애고 도망치는 것 성공해. 네가 원하는대로"라고 밝혔다.

김용진은 이를 듣고 "야 고맙다. 대단하세요 유 사장님. 그걸 알고도 나를 만나겠다고? 너가 어떤 꿍꿍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계획이 너 오늘 지하철에서 만나서 블랙박스 받는 것이었으니깐 내 블랙박스 꼭 가져와. 경찰에게 연락하지마. 연락하면 평생 네 와이프 못 만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냐고 이 새끼야. 경찰한테 잡혀도 입도 뻥긋 안 할거야. 그러면 네 와이프는 굶어 죽어. 네 와이프 얼어 죽는다고 알아들어?"라고 협박했다.

유소준이 송마린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지, 김용진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일 그대와' 15회는 2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는 유아인, 임수정 주연의 '시카고 타자기'가 편성돼 4월 7일부터 첫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