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다이아 솜이, 주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다이아가 새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다이아는 18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음반 ‘욜로(YOL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새 멤버 주은과 솜이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다이아는 최근 연습생 주은, 솜이를 새 멤버로 맞이하면서 9인조로 팀 체제를 재정비했다. 주은과 솜이는 앞서 열린 음감회에서 개인 무대를 공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보라빛 향기’ 라이브를 들려줬다.

무대를 마친 주은은 “솜이와 어떤 노래를 할까 고민했다. 새롭게 합류하게 된 멤버인 만큼 신선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음감회 당시에는 감성적인 노래를 들려드렸다면 이번에는 상큼한 노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예빈은 “청음회와 쇼케이스를 준비하면서 두 친구가 많이 긴장하고 떨린다면서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새벽에 우리의 단체 연습이 끝난 뒤에도 1~2시간씩 남아서 개인 연습을 더 진행했다”고 귀띔했다.

희현은 “음색이 매력적인 친구들이다. 보컬적으로 굉장히 흡족했다”고 칭찬했으며, 은진은 “힘들었을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고 다독였다.

한편, 음반명 ‘욜로’는 ‘인생은 한 번 뿐이다(You Only Live Once)’라는 의미로 타이틀곡을 비롯한 13개의 수록곡 모두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는 빠른 템포의 팝댄스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다이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