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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선토론 오늘(25일) 방송, '님과함께2'·'뭉쳐야뜬다' 결방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JTBC)
▲(출처=JTBC)

JTBC 대선토론 방송 영향으로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과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가 결방된다.

JTBC는 25일 오후 8시 40분부터 JTBC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120분 동안 진행한다. JTBC 대선토론 사회는 손석희 앵커가 맡는다. 이에 따라 이날 '뉴스룸'은 안나경 앵커 단독 체제로 단축 방송된다. 목요일 오후 9시 30분과 오후 10시 50분에 편성된 '님과 함께2'와 '뭉쳐야 뜬다'는 결방이 확정됐다.

이번 토론은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후보가 참석한다. 특히 지상파가 아닌 종편, JTBC에서 대선후보 토론회를 여는 것은 처음인 만큼 이전 토론회와 어떤 차별점을 선보일지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좌석 배치다. 사회자를 포함해 모든 후보들이 원형 테이블에 앉게 된다.모든 후보가 서로 마주 보고 토론하게 함으로써 토론을 활성화시킨다는 의도다. 여기에 후보들 뒤로는 방청객이 둘러싼다. 후보들로서는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토론 형식은 시간 총량제 자유토론과 각 후보들의 주도권 토론으로 나뉜다. 시간총량제 자유토론은 한 사람 당 정해진 시간 속에서 주장, 반론, 재반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만큼 심도있는 토론이 기대된다. 자칫 질문에 의한 청문회로 흐르지 않도록 사회자가 적절히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주제는 두 가지로 최근 불거진 안보논쟁과 경제적 양극화 해소방안이다.

주도권 토론은 한 후보가 다른 후보를 상대로 토론을 진행하되 3명 이상을 지명하도록 해서 쏠림 현상을 막기로 했다. 특히 주도권 토론은 기회를 두 차례 줘 서로 못다 한 토론을 마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JTBC 뉴스팀이 그동안 적극적으로 시도해온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를 토론 1시간 전부터 시작해 토론의 이면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JTBC뉴스의 포털 등 온라인상에서의 초강세는 이미 증명이 된 만큼 이번에 또 어떤 기록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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