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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측, 콘서트조 논란 해명 "지속적 공연 NO, 선발과정 無"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 연습생(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 연습생(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콘서트 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net 측이 진화에 나섰다.

Mnet 관계자는 26일 비즈엔터에 "당초 알려진 '프로듀스101 시즌2' 콘서트는 프로그램의 종영을 기념하는 콘서트일 뿐 일각에 알려진 것처럼 연속해서 이어지는 공연이 아니다. 최종 선발되는 아이돌 그룹만의 공연이 아닌 프로그램 종영을 기념하는 콘서트"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후에도 Mnet 측은 공연에 대해 부연 설명했다. Mnet 측은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지만, 해외 공연은 하지 않는다. 다만 국내에서 2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불거진 '콘서트 조' 논란은 이렇다. 지난 25일 제작진은 '프로듀스101 시즌1'과 다르게 톱11 이외에 '콘서트 조'를 따로 뽑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콘서트 조는 톱11이 꾸릴 아이돌 그룹 조와 다르게, 콘서트에 투입되는 추가 인원을 뽑아 공연에 재미를 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시청자 및 팬덤에서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다. 방송 출연도 하지 못한 채 데뷔조의 노래로 활동하게 될 연습생에게 부당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서명운동으로 번졌다. 이미 제작진이 데뷔조로 염두에 둔 '피디픽' 연습생이 있다는 추측까지 더해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Mnet 측은 콘서트 출연진과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한 것이다.

Mnet 측은 "콘서트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나 최대한 많은 연습생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달리 콘서트 출연을 위한 별도의 선발 과정 및 콘서트 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그램 종영 기념 콘서트와 관련한 상세 일정은 5월 중순에 공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연습생의 수나, 연습생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르게 되는지 등은 사전에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면서 "콘서트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것도 사실과는 완전히 다른 부분"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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