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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드라마판 '프듀'는 어떤 내용일까…28일 첫 방송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사진=IMX)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사진=IMX)

드라마 판 '프로듀스101'로 불리는 '아이돌마스터' 첫 방송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청춘 드라마를 표방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 이하 아이돌마스터)는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로 데뷔하기 위한 데뷔조(영주, 소리, 유키카, 재인, 태리)와 루키조(수지, 예은, 민트, 지슬, 하서)의 선의의 경쟁과 성장 과정을 담아내는 작품이다.

10명의 연습생들에게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 825 엔터테인먼트 대표 심민철(박철민 분)이 조력자로서 함께 하며 희망을 전하겠다는 포부다.

'아이돌마스터'는 반다이남코의 게임 '아이돌마스터'를 원안으로 한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기억', '프로듀사', '호구의 사랑'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을 공동 연출한 박찬율 감독이 메가폰을 들어 기대를 더했다.

그렇다면 박찬율 감독은 이번 작품을 왜 연출하게 된 걸까. 그는 "행복과 꿈을 찾는 그리고 아이돌 지망생들이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는 작품 개요를 듣고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 또한 조연출을 거쳐 첫 연출을 맡았을 때의 가슴 벅찬 떨림을 기억하기에 인생을 먼저 살아온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그 감동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인기 게임 원작을 원안으로 하는 만큼 연출에 있어 어려움은 분명히 존재했다. 박찬율 감독은 "'아이돌마스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는 전제 하에 게임이 애니메이션으로, 실사 드라마로 발전해 나가는 콘텐츠라는 건 도전 그 자체였다"면서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목적은 같지만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는 작업 자체가 흥미로워 열심히 촬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이어 "온갖 우여곡절 속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통해 시청자들이 자신이 꾸었던 꿈들을 떠올려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는 "'꿈을 드림'이라는 부제목처럼 나를 비롯해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도 꿈을 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연출가로서 행복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아이돌마스터'는 오는 28일 SBS funE 채널에서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후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서는 28일 한일 동시방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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