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영상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또 한차례 폭풍이 휘몰아 칠 예정이다.

6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 분)의 동거 사실을 알게된 가족들의 모습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혜영이가 남자랑 산다고"라면서 놀라는 나영실(김해숙 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변라영(류화영 분) 이 차정환과 변혜영이 마트 데이트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 뿐만 아니라 변혜영과 차정환이 함께 사는 오피스텔까지 쫓아가는 데 성공해 두 사람이 함께 사는 문을 찍어 메시지로 보내기도 했다.

변혜영은 독립 허락을 받을 당시 "회사 출퇴근이 힘들어 대학 친구 집에서 함께 살겠다"며 가족들을 설득했다. 변혜영이 차정환과 동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영실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이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또 차정환의 어머니 오복녀(송옥숙 분)와 나영실은 건물 임대 문제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차정환과 변혜영이 부모들의 갈등을 견뎌내고 결혼까지 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