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핏불, 첫 내한공연 무산… 아시아 투어 취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핏불 내한 공연 포스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핏불 내한 공연 포스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미국 가수 핏불(Pitbull)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11일 “오는 1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핏불의 내한 공연이 아티스트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알렸다.

한국 공연뿐만 아니라 오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30일(화) 일본 도쿄 공연까지 예정돼 있던 아시아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는 전언이다.

핏불의 매니지먼트는 공연 기획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인해, 유감스럽게도 이번 아시아 투어를 취소하게 됐다. 핏불은 이런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내한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찾아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 티켓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핏불은 라틴 힙합 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지난 2004년 데뷔해 13년간의 정식 활동으로 전세계 총 600만 장의 음반 판매고와 7,000만 장의 싱글 판매고를 올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