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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는 韓流…혁오‧데이식스‧카드, 日 섬머소닉 출연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 밴드 혁오, 그룹 카드, 밴드 데이식스(사진=각 소속사)
▲(왼쪽부터 시계방향) 밴드 혁오, 그룹 카드, 밴드 데이식스(사진=각 소속사)

국내 아티스트 세 팀이 일본 섬머소닉(Summer Sonic)의 문을 두드린다.

섬머소닉 페스티벌은 세계 3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대형 행사다. 올해는 8월 19일과 20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동시에 열린다. 블랙아이드피스, 리암 갤러거, 캘빈 해리스, 푸 파이터스, 피닉스 등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국내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밴드 혁오가 일찌감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혁오는 19일 도쿄 레인보우 스테이지에 올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해 섬머소닉 페스티벌 및 단독 라이브 공연을 통해 현지에서 이름을 알린 혁오는 올해 다시 한 번 섬머소닉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DSP가 내놓은 혼성그룹 카드(K.A.R.D)는 오는 8월 19일 도쿄 아일랜드 스테이지에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측은 섬머소닉 출연에 대해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반응을 입증한 셈”이라고 자평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밴드 데이식스 역시 섬머소닉 출연을 확정했다. 카드와 마찬가지로 19일 도쿄 아일랜드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최근 첫 정규 음반 발매 후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공격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이들이 일본 현지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섬머소닉은 미래의 거물 아티스트를 미리 발굴해내기로 정평이 나 있는 행사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는 지난 2000년 데뷔 당시 섬머소닉 서브 스테이지에 오른 바 있다. 국내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지코, FT아일랜드, 소녀시대, 술탄오브더디스코, 쏜애플 등이 섬머소닉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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