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우빈 기다릴 것”…‘도청’ 스태프도 해산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김우빈(사진=비즈엔터)
▲김우빈(사진=비즈엔터)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이 배우 김우빈이 완치될 때까지 제작을 전면 중단한다.

케이퍼필름 측은 6일 “영화 ‘도청’ 촬영을 위해 모인 스태프와 배우들이 최근 해산하고 당분간 제작을 미루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청'은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가기 위해 출연진을 확정하고 스태프를 모았다. 하지만 주연 배우 김우빈이 촬영을 앞두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으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당시 ‘도청’ 측은 "배우의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이며, 김우빈의 완쾌를 기다리겠다"며 촬영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엔 스태프까지 해산하면서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한 셈이다.

‘도청’은 홍콩영화 '절청풍운'의 리메이크작으로 경찰이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기업 경영진을 도청하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지난 4월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 등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