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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600만 눈앞…‘덩케르크’만이 막을 수 있다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 개봉까지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주말 관객수 141만6883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수 590만1863명을 기록했다. 오늘 중으로 600만 관객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이미 ‘미녀와 야수’(누적 관객수 513만7677명)가 보유 중이던 올해 개봉 외화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디즈니 픽사의 ‘카3: 새로운 도전’이 2위로 데뷔했다. 하지만 1위와의 격차가 크다. 같은 기간 ‘카3’를 선택한 관객은 26만6768명(누적 관객수 28만8565명). 극장가를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거의 독식하고 있는 셈이다. 스크린 수에서도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무려 1762개라는 엄청난 숫자를 기록했다. 독과점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3위는 이준익 감독의 ‘박열’이다. 같은 기간 20만 6443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21만1718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7년 만에 재개봉한 ‘플립’이 차지했다. 첫 주말 10만2995명(누적 관객수 13만4630명)을 동원했다. 5위는 에단 호크 주연의 ‘내 사랑’으로 5만6937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8만5873명을 기록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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