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JBJ 데뷔를 위하여…로엔·CJ E&M 뭉친다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JBJ(사진=노태현인스타그램)
▲JBJ(사진=노태현인스타그램)

JBJ가 데뷔한다.

JBJ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 합동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소속사 분쟁을 겪었던 김태동의 합류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팬들의 바람대로 타카다 겐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등 6명이 참여한다.

JBJ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사랑받았던 연습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프로그램 종영 후 온라인 상에서 최종 순위 11위에 들지 못해 탈락했지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연습생들을 모아 가상의 팀이 만들어졌고, 이들의 데뷔를 원하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데뷔까지 이어지게 됐다.

로엔테테인먼트 측은 "팬들이 만든 가상의 팀을 현실화하는 프로젝트는 재밌는 일이고, 이미 JBJ의 팬덤도 만들어진 상황이기에 데뷔를 기획하게 됐다"며 "로엔 산하 레이블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총괄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프로듀스101'을 제작하고 방영한 CJ E&M이 팀 제작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1 탈락자들의 프로젝트 팀으로 결성된 IBI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JBJ는 보다 활발한 활동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IBI는 유통 정도만 맡았다면 JBJ는 페이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기획부터 제작, 방송 활동까지 전담하게 된다. 7개월로 계약 기간을 잡았지만 활동 기간은 첫 음원 공개 후 유동성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레이블 크레커엔터테인먼트에서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또 다른 참가자 주학년이 포함된 더보이즈가 데뷔를 예고했다. 이 관계자는 "JBJ와 더보이즈의 활동이 겹치진 않을 것"이라며 "독립된 레이블이기 때문에 각각의 스케줄대로 데뷔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뷔가 확정된 JBJ는 9월 중 Mnet 디지털 채널 M2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일은 10월 18일로 결정됐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