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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출신 김태동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제공=Mnet )
(사진제공=Mnet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태동이 또 한 번 입을 열었다.

김태동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갈등하고 있는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김태동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소속사 측은 김태동이 연락처를 바꾼 뒤 잠적했으며 타 기획사와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김태동은 “도대체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냥 어른들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게 전부”면서 “거부한 적도 없고, 놔달라고 했을 뿐이다. 누구의 입장에서 합의를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자극적인 기사들로 오해받고 싶지 않고, 영향 받고 싶지도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한 “힘들지만 더 힘내고 있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면서 “기다려준 여러분들 생각에 힘이 나고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당초 김태동이 합류하기로 예정돼 있던 프로젝트그룹 JBJ는 내달 음반 발매를 확정하고 데뷔 준비에 돌입한 상황이다.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로엔 측은 김태동 합류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며 소속사 측은 김태동과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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