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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2만 관객과 함께 공연 ‘성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을 대중음악 페스티벌 ‘2017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이 듣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멜포캠’은 23~24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가수 신승훈, 김건모, 양희은, 윤종신, 버즈, 지코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다.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발라드, 댄스, 힙합, 록, 재즈 등 장르를 다양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멜포캠’에서는 에디킴, 박재정, 장재인, 제아 등 많은 뮤지션이 신곡 및 미공개곡을 발표해 관객들의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에서 활약한 SM엔터테인먼트의 레드벨벳, NCT마크와 미스틱의 박재정,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퍼센트의 합동 무대, 이동우와 이지 블루(Easy Blue)의 재즈 음악, ‘히트곡 부자’ 버즈와 지코의 퍼포먼스 등이 연달아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첫날 헤드라이너로 선 신승훈은 ‘날 울리지마’, ‘아이 빌리브(I Believe)’,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로미오 & 줄리엣’, ‘엄마야’, ‘그 후로 오랫동안’, ‘처음 그 느낌처럼’ 등의 인기곡들로 관객들의 ‘떼창’을 만들어냈다.

둘째 날은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리슨 무대로 시작됐다. 퓨어킴, 조형우, 퍼센트, 민서가 각자의 색깔을 담은 음악과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제아X박주원, 윤종신X박상돈·손태진 등 ‘듣는 음악’이 강조된 컬래버레이션 무대들이 관객들의 감성을 적셨으며, 양희은은 ‘가을편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엄마가 딸에게’, ‘상록수’ 등을 통해 힐링을 안겼다.

피날레는 김건모가 장식했다.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바보’, ‘아름다운 이별’, ‘미련’, ‘서울의 달’, ‘잘못된 만남’ 등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장난기 섞인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한편 올해 ‘멜포캠’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만 명 관객들이 운집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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