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영재발굴단' 유예린(사진=SBS)

'영재발굴단' 유남규의 8살 딸 유예린 양이 "울면서도 탁구를 친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될 SBS '영재발굴단' 127회에서는 88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의 8살 딸 유예린 양의 고민이 전해진다.

유예린 양은 8월 전국탁구대회 초등부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탁구 꿈나무로 이후에도 매일 훈련하며 아빠처럼 멋진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유예린 양은 불과 8살로 친구들과 놀고 싶은 나이다. 운동연습 때문에 노는 것조차 허락 안 되는 예린 양은 자신의 훈련만을 강조하는 아빠 유남규와의 갈등을 드러낸다.

특히 유예린 양은 '영재발굴단'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탁구를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야한다. 그래서 울면서도 탁구를 친다"며 속내를 털어놔 관심을 모은다.

아빠 유남규와 그의 딸 유예린 양의 동상이몽과 더불어 세계적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6세 영어 영재 김노은 양의 만남이 전해질 '영재발굴단' 127회는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