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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의 남자들2' 연애→결혼까지, 더 진해진 新개념 부성예능(종합)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신현준, 소진, 박정학, 배동성, 김태원, 장광, 김희철, 이수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신현준, 소진, 박정학, 배동성, 김태원, 장광, 김희철, 이수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내 딸의 남자들2'이 새 시즌을 맞아 더욱 짙어진 가족의 의미를 설파했다. 장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꿈꿔 귀추를 주목시켰다.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카페 안도에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 신현준, 이수근, 김희철, 소진과 김태원, 장광, 박정학, 배동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존 MC 신현준은 "시즌1보다 더 세졌다. 시즌1이 데이트였다면 이번엔 장광 딸이 대놓고 결혼 목적으로 나왔다"면서 "매력적인 따님과 멋진 아버님들의 리액션, 각자의 숨겨진 명언들이 시즌2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이수근은 "단순 웃고 즐기는 예능으로는 평가 못내리는 것 같다. 주는 메시지가 확실히 있다. 딸 가진 아버지들에 공감대도 형성할 것"이라면서 "주변 아버지들이 우리 프로그램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하곤 한다. '내 딸의 남자들'을 통해 딸과 이야기도 나누려 하는 등 우리 프로그램은 주는 메시지가 확실하다"며 공익성을 강조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출연을 결정한 김태원은 "내 아내가 날 보듯 내 딸이 남자친구 조쉬를 돌보는 것 같다. 연애를 하는 동안에는 좋은 추억이 되면 좋겠다"며 딸의 행복을 빌었다. 새롭게 출연을 결심한 장광, 박정학, 배동성은 입을 모아 "딸이 좋은 사람을 만나 존중하고 사랑하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정학, 배동성, 김태원, 장광(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박정학, 배동성, 김태원, 장광(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특히 장광은 34살의 딸을 걱정하며 그의 결혼을 적극 권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이미지가 부각돼서 예비신랑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모쪼록 잘 됐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좋은 사람 있을 때 빨리 결혼 시켜라. 금방 내 딸 나이가 된다"고 당부해 웃음을 더했다.

신현준은 "우리 프로그램은 순도 100% 리얼이다. 내 자식인데도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고 그 계기로 친해지는 느낌이 좋다"면서 "TV를 보고 계시는 시청자 분들이 자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마련하는 계기 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이수근 또한 "우리 프로그램을 계기로 더욱 소통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진은 "'내 딸의 남자들2'는 다양한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들끼리 봐도, 솔로여도 부모여도 딸이어도 커플이어도 누구든 다 재밌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한편, 티캐스트 계열 E채널에서 방송되는 '내 딸의 남자들2'는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다. 시즌2를 맞아 기존 MC 신현준, 이수근에 더해 김희철, 걸스데이 소진와 배우 장광, 박정학, 배동성 부녀가 새롭게 합류했다.

'내 딸의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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