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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샤샨크, 한국인으로 살기 "마지막으로 한국 이름"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친구 샤샨크가 한국 이름 갖기를 원했다.

25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네이버 TV에 "인도 친구들의 한국 이름 짓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친구 샤샨크와 카시프가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샤샨크는 '추석'이라고 적힌 모자를 써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샨크는 "내 생각에는 이 한국 옷과 '추석'이라고 적힌 모자가 나를 한국인으로 만드는 것 같다"라면서 "한 가지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한국 이름. 샤샨크는 한국 이름을 짓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 "제가 독일로 여행을 간다면 이름을 바꾼다. 다른 나라로 갔을 때 제 자신이 살아왔던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살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샤샨크는 한복 대여점 직원에게 "한국 이름을 갖고 싶다. 어떤 게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직원은 당황한 듯 그의 영어 이름을 물었다. 샤샨크는 자신의 영어 이름을 직접 적어주는 적극성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이름 '샤' 소리가 나는 한국이름을 원했다. 그가 한국 이름을 지을 수 있을지, 가지게 된다면 어떤 이름이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친구 편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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