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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 밝힌 ‘방탄소년단 글로벌 전략’…“팬들과 소통”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방시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방시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프로듀서 방시혁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향후 글로벌 성장 전략에 대해 귀띔했다.

방시혁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의 손을 잡아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 6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 등 다양한 글로벌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 요인에 대한 방시혁 프로듀서는 “너무다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고 있고 그 중에는 내가 파악하지 못한 것도 있다”면서 “다만 방탄소년단 데뷔 초부터 지속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바, 자신이 바라보는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그것이 디지털라이즈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공유되며 오늘의 인기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방탄소년단의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인간으로서의 방탄소년단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초점을 둘 것”이라면서 “글로벌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손잡아 이끌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방탄소년단이 준비한 사회 변화 캠페인과 유니세프의 범세계적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가 결합된 형태의 운동이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는 펀드를 구축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억 원을 우선 기부하고 향후 2년 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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