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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유권 “나도 팬시차일드에 넣어줬으면 좋겠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블락비 유권(사진=세븐시즌스)
▲그룹 블락비 유권(사진=세븐시즌스)

보이그룹 블락비 유권이 팬시차일드를 향한 리스펙트를 드러냈다.

유권은 7일 오전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블락비 여섯 번째 미니음반 ‘몽타주(Montage)’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멤버 지코가 소속돼 활동 중인 팬시차일드에 대해 “멋진 친구들이 모여 멋진 음악을 하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나도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팬시차일드는 지코, 딘, 크러쉬 등 93년생 뮤지션들이 모여 이룬 크루.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색깔을 보여주면서 최근 몇 년 간 가요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코는 “팬시차일드의 지코와 블락비의 지코는 정체성 자체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팬시차일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에 방향성을 두고 친목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집단이다. 블락비는 내가 처음 가요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팀이기 때문에 그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시차일,드 솔로, 블락비 안에서 내 모습이 모두 다르다. 옷을 바꿔 입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유권은 팬시차일드를 “멋진 친구들이 모여서 멋진 음악을 하는 팀”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나도 (팬시차일드와) 성향이 맞아서 넣어줬으면 좋겠는데, 팬시차일드는 댄스 부분이 없더라. 옆에서 계속 어필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피오는 지코를 향해 “넣어줘라”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음반명 ‘몽타주’는 여러 조각의 창조적 결과물이 합쳐져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는 의미다. 타이틀곡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비롯해 보컬 유닛곡, 비범 솔로곡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블락비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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