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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사랑의 온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 소감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김재욱(사진=매니지먼트 숲)
▲김재욱(사진=매니지먼트 숲)

김재욱이 '사랑의 온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김재욱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3개월의 시간은 저에게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을 작품"이라며 소감을 남겼다.

그는 "드라마 방영하는 동안에도 정우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힘을 내서 촬영 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하다는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저는 잠시 쉬고, 좋은 작품과 캐릭터와 연기로 찾아 뵙겠다"며 후일을 기약했다.

김재욱은 '사랑의 온도'를 통해 좋은 물건과 사람을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을 지닌 냉철한 사업가 박정우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특히 김재욱은 2017년 상반기 OCN '보이스'에서는 싸이코패스 살인마 모태구로 변신해 소름 끼는 악인을, 하반기에는 '사랑의 온도'로 섹시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어른 남자 모습을 선보이는 등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이뤄냈였다. 다음 연기 행보 또한 기대를 모은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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