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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방송 이틀만에 시청률 하락…무리수 전개 독됐나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이판사판'이 초장부터 휘청이는 모양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전국 기준 시청률 3회 7.2%, 4회 7.6%(이하 동일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2회 시청률 8.0%보다 0.4%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상 초유의 법정 인질극의 주인공이 된 이정주(박은빈 분)가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전개 과정에서 현실성 및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더해졌다. 이정주가 친오빠의 재판에 배석한 것 또한 법정 고증이 결여됐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가해지는 상황이다.

'이판사판'은 첫 방송부터 여학생 성폭행 사건으로 시작되며 자극적인 화면으로 시청자들에 쓴 소리를 들었다. 이에 더해 진부한 대사와 미흡한 전개 양상으로 시청자들에 아쉬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판사판'이 혹평을 이겨내고 성적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8.3%를 기록했다. MBC는 주말드라마 '돈꽃'을 재방송해 3.4%의 성적을 거뒀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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