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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랑에 행복” 양승은 아나운서, ‘생방송 오늘아침’ 하차 소감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엄주원 아나운서(왼쪽)과 양승은 아나운서(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엄주원 아나운서(왼쪽)과 양승은 아나운서(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아나운서 양승은이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하차한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4년 여 간 진행해 오던 ‘생방송 오늘아침’을 떠나게 됐다. 함께 진행하던 엄주원 아나운서 역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주부 9단은 아니더라도 3단 정도로는 배운 것 같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행복했다. 새해에는 원하는 소원 다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엄주원 아나운서 역시 “시원섭섭 중에 시원한 마음이 더 크다”면서 “프로그램을 맡은 이후 주부님들이 반갑게 다가와 주신다. 시청자 여러분들과 거리를 좁혀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2년 파업에 참여했다가 노조를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신동호,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거취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최승호 사장 부임 이후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게 됐다. MBC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양승은 아나운서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후임으로는 신동진 아나운서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내정됐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1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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