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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특혜 입학 의혹 속 입대…홍보대사 활동 어쩌나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씨엔블루 정용화(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3월 군 입대를 결정하면서 패럴림픽 홍보대사 활동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3월 5일 군에 입대한다. 정용화는 이달 27일 열리는 홍콩 공연을 끝으로 향후 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할 전망이다.

정용화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에 정식 홍보 대사로 위촉된 상황. 그러나 대회가 개최되기 전 훈련소에 입소하게 되면서 정상적인 홍보 활동이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혀 왔다.

한편 정용화는 최근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면접 시험 응시 없이 입학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사과와 함께 “편법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희대 측은“입시 규정 위반이 맞다”면서 정용화의 입학 취소 및 해당 교수의 직위 해제를 고려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일부 팬들은 정용화에 입학을 권유하고 그를 입학시킨 경희대학교 측이 정용화에게 책임감을 떠넘기고 있다면서 “경희대_정용화_뒤에_숨지마”라는 SNS 해시 태그를 통해 학교 측을 규탄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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