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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지선 “정우성, 눈빛으로 말해…찜질방 속 올라프 됐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해투3' 박지선(사진=KBS2)
▲'해투3' 박지선(사진=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박지선이 정우성에 대해 "눈빛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투3' 525회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 박나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엄현경과 웃음을 전했다.

박지선은 이날 배우 정우성과의 일화를 전하며 "대기실을 함께 쓴 적이 있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올블랙 코트를 입고 앉아 있는 정우성 씨가 눈앞에 있었다. 눈으로 '왔어요 당신'이라고 말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지선은 정우성에 대해 "행사 전 음악을 들으시는데 다른 사람들 다 들으라고 들려주시더라. 말을 너무 시키고 싶어서 '알렌 워커다. 'Sing me to sleep'이라는 노래 아니에요?'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박지선은 이후 정우성의 모습에 대해 "3분 9초 동안 한 마디도 안 하고 고개만 돌려 날 쳐다보더라"며 "그 노래 끝날 때까지 쳐다보는데 찜질방에 있는 올라프처럼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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