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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지성 “이보영, 내가 바른 방향 볼 수 있게 해준 사람”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지성이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도 아내인 배우 이보영의 힘으로 버틴다고 밝혔다.

지성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명당’ 인터뷰에서 “조금 과하게 말하자면, 실제 삶을 살아가면서 지칠 때가 있다 하더라도 배우라는 내 직업과 이보영 덕분에 살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사랑꾼”이라는 반응을 들은 지성은 “사랑꾼을 넘어선 이야기다. 단순히 사랑을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니다. 이보영은 내가 바른 방향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줬고, 용기를 준 사람이다”라며 이보영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원래부터 가정적인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지성은 “이보영과 7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지금 결혼 5년차인데, 사람이 바뀔 순 없지만 환경을 바꿀 순 있다. 여러 가지 환경이 바뀐 건 이보영과 차곡차곡 쌓은 거다. 결혼하면서 더 현실적인 이야기가 됐다. 생활력을 얻었고, 그 생활력 얻은 건 이보영의 역할이 컸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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