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제53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이태임(비즈엔터DB)
이태임의 남편 A씨가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모 기업 주주들에게 "주가 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12월 1심에서 A씨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지만 검찰이 즉각 항소했고, 최근 2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태임은 A씨가 송사에 휘말린 것을 알았고, 심리적인 부담을 느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관측된다.
당시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은퇴가 화제를 모으면서 A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해 9월 출산했고,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