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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우주안 오정연 연애 논란 '일파만파'...日 SM공연 불참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비즈엔터DB)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비즈엔터DB)

강타가 SM타운 일본 콘서트에 불참한다.

강타는 3~5일 일본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주안, 오정연 등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식 불참을 선언하게 된 것.

SM 엔터테인먼트는 "강타가 컨디션 불량으로 SM타운 도쿄 공연에 출연하지 못한다. 강타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어렵다고 판단했다. 강타의 무대를 기대하시던 팬 여러분, 공연 직전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타는 우주안에 이어 오정연과 사생활 논란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우주안은 1일 강타와 함께 찍은 '뽀뽀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후 우주안은 실수로 올린 것이고 사귀는 중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강타는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 씨와 만났습니다. 이후 연락을 하고있던 중, 작년에 결별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 씨 개인 SNS에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밤 우주안 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 입니다. (우주안과)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을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 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일단락되는 듯 보였지만, 오정연의 폭로로 더 큰 논란을 야기했다.

오정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년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된다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더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라고 과거 일화를 폭로했다.

그는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 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털어놨다.

오정연은 이후 댓글로 "공인이 아닌 한 여자로서 최대한 담백하게 팩트만 담아 쓴 글이니 태클 사절입니다. 더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적시했다.

오정연은 강타와 우주안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름이 적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악몽이 떠오른다는 표현으로 누구나 유추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후 우주안이 일부 비난에 대한 해명을 하면서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강타는 오는 4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9월 20~22일에는 H.O.T. 콘서트에 참여한다. SM타운 일본 공연에도 불참한 그는 자신의 SNS를 비공계로 돌려놨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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