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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故구하라 추모 "답장 못한 생일 축하 메시지 미안하다…편히 쉬렴"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탑, 구하라(비즈엔터DB)
▲탑, 구하라(비즈엔터DB)

빅뱅 탑이 故 구하라의 죽음을 애도했다.

탑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난 5일 구하라에게 받은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구하라는 탑에게 '오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라고 했으나, 탑은 답하지 못했다.

탑은 "마지막 메시지가 답장 못한 생일 축하 메시지인데.. 너무 미안하다 하라야.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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