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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ㆍ권인하ㆍ최성수ㆍ김범룡ㆍ박강성ㆍ민해경 7080레전드 한 자리에 역대급 명승부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에 최진희, 권인하, 최성수, 김범룡, 박강성, 민해경이 출연해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역대급 무대를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7080 레전드 최진희, 권인하, 최성수, 김범룡, 박강성, 민해경 등 그때 그 시절을 주름잡던 영원한 누나 오빠들이 떴다.

강렬한 걸크러시 눈빛 7080 최고의 댄스 가수 민해경은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부르며, 음반 판매 70만 장의 대기록 보유자 최진희는 박강성의 '장난감 병정'을 최진희만의 애절한 목소리로 꾸민다.

80년대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슈퍼스타 김범룡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선곡해 관중을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으로 무대 장악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요계 천둥호랑이 권인하는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재해석 한다.

감미로운 음색의 대표주자, 7080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최성수는 권인하의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부르고, 중년의 아이돌 박강성은 최성수의 '해 후'를 선곡해 화려한 무대 매너와 함께 라이브 대가의 내공을 펼칠 예정이다.

최진희, 권인하, 최성수, 김범룡, 박강성, 민해경 등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동료들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지만, 이날만큼은 서로를 경쟁자로 생각하며 우승 트로피 앞에서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민해경은 “내가 나이는 어리지만, 제일 선배다”며 기선제압을, 최진희는 “다들 반가운 얼굴들이지만 경쟁자로 만나니 다 꼴 보기 싫다”며 우승 트로피를 두고 한 치 양보 없는 신경전을 벌였다. 또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요계 전설들이 모인 만큼 당시 함께 활동했던 시절의 추억과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해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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