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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응답하라 1994', tvN 대표 웰메이드 드라마 '이불쓰고 정주행'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불쓰고 정주행'(사진제공=O tvN)
▲'이불쓰고 정주행'(사진제공=O tvN)
'비밀의 숲'과 '응답하라 1994'를 '이불쓰고 정주행'에서 정주행 한다.

18일 방송되는 O tvN '이불쓰고 정주행'은 tvN의 웰메이드 시리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시즌2 제작을 확정지은 '비밀의 숲'과 제작진의 새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응답하라 1994' 정주행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조승우와 배두나의 열연이 돋보이며, 방영 당시 '지금까지 이런 장르물은 없었다' 등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밀의 숲'은 3년 만에 돌아오는 시즌2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투 비 콘티 뉴' 코너로 살펴본다. 경찰로서 흔들림 없는 신념을 가진 한여진 역을 맡은 배두나의 시점으로 되짚어본다.

한여진이 권력의 힘 앞에서 자신의 투철한 신념을 잃지 않고, 황시목과 힘을 합쳐 검은 세력을 잡아내는 과정을 정주행하며 새로운 관점이 주는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비밀의 숲2' 역시 조승우, 배두나, 그리고 치밀한 각본으로 주목받은 이수연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1994'는 믿고 보는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응답하라 시리즈 중 하나로, 1994년을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이야기가 신드롬을 몰고 왔다. 특히 성나정(고아라)을 두고 쓰레기(정우우)와 엮이는 '나레기' 커플과 칠봉이(유연석)와 엮이는 '사이다' 커플이 마지막까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주 첫선을 보인 '지금 입덕하러 갑니다' 코너로 다시 본다. '신인류의 사랑'을 나눴던 커플들을 입덕 포인트로 꼽으며 추억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보인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중년 커플 성동일(성동일)-이일화(이일화), 원수에서 연인이 된 반전 커플 삼천포(김성균)-조윤진(민도희), 성나정을 둘러싼 쓰레기와 칠봉이의 삼각관계가 이날의 입덕 포인트이다.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또한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새로운 작품을 론칭할 계획으로 눈길을 끈다. 응답하라 제작진의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이야기로 3월 12일 첫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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