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김사부' DN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DNR(심폐소생술 거부)'을 요청한 김홍파를 한석규 등 돌담병원 의사들이 살렸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응급실에 실려 온 여운영(김홍파) 전 돌담병원 원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폐암 말기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이었다.

구급대의 전화를 받은 윤아름(소주연)은 매우 당황해했고, 김사부(한석규)에게 이를 알렸다. 여운영은 응급실로 들어왔고, 그는 금세 심정지가 왔다.

김사부는 여운영을 보고 멍하니 있었다. 다른 의사는 김사부에게 "설마 DNR(Do not resuscitate, 심폐 소생 거부)냐"라고 물었고, 대답을 하지 않자 "사부님"이라고 소리쳤다.

김사부는 정신을 차리고 여운영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돌담병원 의사들은 심폐소생에 전념을 다했고, 여운영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