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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팰런쇼' 방탄소년단,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 울려 퍼진 'ON'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배경으로 타이틀곡 'ON'(온) 무대를 꾸민 방탄소년단(미국 NBC 심야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공식 SNS)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배경으로 타이틀곡 'ON'(온) 무대를 꾸민 방탄소년단(미국 NBC 심야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공식 SNS)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신곡 'ON(온)'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24일(현지 시간) 방송된 미국 NBC 심야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의 '지미 팰런쇼' 출연은 두 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9월 '지미 팰런쇼'에 첫 출연해 'IDOL'(아이돌) 무대를 선보였다. 1년 5개월여 만에 재회한 방탄소년단과 지미 팰런은 이날 방송에서 뉴욕 지하철을 타고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지미 팰런은 방탄소년단에게 지난 7년 간 성장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것을 예상했냐고 물었다. 멤버들은 모두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민은 "이렇게까지 돼야지 하는 목표보다 지금 하는 걸 최선을 다해서 하자면서 뭉쳐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정국은 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했던 데뷔 쇼케이스를 떠올리며 "모든 것이 빨리 지나갔고, 쇼가 끝나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발매된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의 비화도 공개했다. RM은 앨범명 '7'에 대해 "행운의 숫자, 7명의 멤버, 함께한 7년을 의미한다. 매우 중요한 숫자라 우리 앨범 타이틀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강점에 대해 "요즘 10대, 20대, 30대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메시지들을 계속 노래하는 게 가장 큰 강점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보고 싶은 스타로 미국 프로레슬링 선수이자 배우인 존 시나를 언급했다. RM은 "그가 우리의 팬이고, 우리도 그의 팬이다. 그는 제이홉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신곡 'ON'의 무대였다. 방탄소년단은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배경으로 타이틀곡 'ON'(온)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30여 명의 댄서, 12명의 마칭 밴드(marching band)와 함께 대규모 퍼포먼스,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미 팰런쇼'는 유명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저스틴 비버, 제니퍼 로페즈, 켈리 클락슨, 아리아나 그란데, 폴 매카트니, 자넷 잭슨 등이 출연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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