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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라이딩 GO" 이장우X기안84, '호랑이와 사마귀' 결성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백운호수로 이장우, 기안84가 라이딩을 떠났다.(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백운호수로 이장우, 기안84가 라이딩을 떠났다.(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백운호수로 이장우, 기안84가 라이딩을 떠났다.

이장우와 기안84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백운호수에서 오붓한 스쿠터 라이딩과 스키장 설원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아찔한 브로맨스'가 안방의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단 둘이 만나는 것은 처음인 이장우와 기안84는 부끄러운 것도 잠시, 스쿠터 라이딩으로 친밀함을 다졌다. 두 사람은 '바이커들의 성지' 백운호수로 향했다.

이장우는 "바이커들이 서울에서 가깝게 갈 때 자주 가는 곳이다. 한 바퀴 돌면 카페도 많고 경치도 좋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이장우를 애타게 부르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형의 팬이다.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그렇고 항상 형의 생각이 궁금했다"라고 밝혔고, 기안84는 "너도 창작에 관심이 있냐"며 "나는 라이딩할 때 생각 많이 한다. 주변을 보고 냄새 맡으면서 아이디어를 얻는다"라고 전했다.

기안84는 이장우에게 "'상남 2인조'처럼 이름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장우는 "문정동 호랑이가 제 아이디"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나는 과천 사마귀하겠다"라며 '호랑이와 사마귀'의 결성을 알렸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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