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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디피, '美 컨트리 가수' 코로나19로 확진 이틀 만에 사망…향년 61세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조 디피 (공식 SNS)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조 디피 (공식 SNS)

미국 인기 컨트리가수 조디피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향년 61세.

지난 29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미국 외신들은 조디피가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사망했다. 그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조 디피는 1990년대 미국 내 컨트리 음악 인기 바람의 선두권 주자로 '홈', '서드 록 프롬 더 선',' 픽업 맨', '비거 댄 더 비틀스', '세임 올드 트레인' 등의 히트곡이 있다. '세임 올드 트레인'은 그래미 '최우수 컨트리 컬래버레이션 보컬'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같은 날 세계적 히트곡 '아이 러브 록 앤 롤'(I Love Rock 'N' Roll) 원작자인 가수 앨런 메릴도 코로나19로 69세에 세상을 떠났다. 일본과 영국에서 주로 활동한 앨런 메릴은 밴드 애로스(Arrows)를 결성해 '터치 투 머치'(Touch Too Much), '마이 라스트 나이트 위드 유'(My Last Night With You), '아이 러브 록 앤 롤' 등의 곡을 남겼다.

특히 1975년 내놓은 '아이 러브 록 앤 롤'은 이후 몇 년간 다른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해 녹음했고, 그 중 조앤 제트 앤드 더 블랙하츠가 1982년 부른 버전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7주간 정상을 기록할 만큼 크게 사랑받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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