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통영 굴구이(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김동은 원장과 일일 근조직 허경환이 통영 굴 가게를 방문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관장과 김동은 원장, '근조직'은 전날 푸짐하게 회를 대접해준 김성수 직원의 어머니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횟집 홍보를 자처했다.

메인 이벤트에 앞서 양치승과 근조직은 꼬마 팬들과 사진도 찍어주면서 열정 넘치는 홍보 몸풀기에 들어갔다. 특히 양치승은 횟집 홍보를 위한 비밀 무기를 자비를 들여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거제도 전체가 들썩일 것이라고 양치승이 호언장담했던 베스트 셀럽의 정체는 개그맨 허경환이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스타를 본 거제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쏟아냈다.

허경환과 함께 사인회가 시작됐고, 김동은 원장은 사인을 요청하는 어린이 팬에게 "난 사인이 없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즉석에서 '동은봇' 사인을 제작했다.

이어 허경환의 추천을 받아 근조직은 통영의 '굴 무한리필' 가게를 찾았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가게는 무한리필 가게가 아니었다. 양치승은 굳어진 표정으로 "우리가 올 곳이 아닌데"라면서 황급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허경환은 양치승을 설득했다.

김동은은 무한리필이 아니라는 말에 크게 실망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굴구이 껍질을 까서 무한흡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