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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 조이현, '기억 속 의사선생님' 전미도인 것 알고 눈물 "교수님 엄마가 보고 싶어요"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전미도 조이현(사진=tvN)
▲전미도 조이현(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이현을 의사의 길로 이끌었던 '롤모델'은 전미도였다.

28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에서 채송화(전미도)는 환자들의 가족에 뇌사를 알리며 마음 아파했다. 채송화는 중환자실에 나오며 안치홍(김준한)에 "나 레지던트 4년차 때 돌아가신 환자 분과 이름이 똑같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장윤복(조이현)은 깜짝 놀랐다.

채송화는 그때 환자를 살리지 못한 것이 자신이 부족해서였던 것 같다며, 환자의 이름을 잊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장윤복은 "교수님이셨구나"라고 말하고 그의 품에 안기며 "교수님 엄마가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장윤복의 눈물에 채송화는 당황해하면서도 "이렇게 잘 컸는데, 엄마가 하늘에서 기특해 하실 것"이라고 위로했다.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2화에서 장윤복은 의사가 되려는 이유를 묻는 선배의 질문에 중학생 때 엄마가 많이 아프셨고, 그때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의사의 영향으로 의사가 되려고 한다며 "많이 아팠던 어머니를 살리지 못한 의사 선생님이 펑펑 울면서 '엄마를 못 살려줘서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 의사가 바로 채송화였던 것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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