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혼자 산다' 이장우(사진제공=MBC)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닷가 캠핑을 만끽하는 이장우의 일상이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자유로운 캠핑 라이프를 펼친 이장우가 요트 세일링에 첫 도전했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기울어지는 배의 중심을 잡기 위해 있는 힘껏 돛을 당기는가 하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항해를 주도했다. 거친 파도를 가로지르며 스릴을 만끽한 그의 첫 도전기는 안방극장까지 통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세일링을 마친 이장우는 콧노래까지 부르며 후포항으로 직행, 홍게 구입에 나섰다. 자연산 홍게의 맛에 넋을 잃은 그의 모습은 야심한 밤 시청자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기도. 한편 이장우를 알아본 상인들이 열띤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고, “장가는 갔는교?”, “몇 살인교?” 등 끊임없는 질문을 이끌어내며 ‘후포리 슈퍼스타’로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식사 준비에 나선 이장우가 또 한 번 ‘가루 요리사’의 명성을 입증했다. 가루와 액체 조미료를 동원, 정확한 계량까지 더해진 가루 레시피를 선보인 것. 센세이션한 요리법으로 10분 만에 냉면 육수를 제조한 뒤 홍게까지 곁들인 캠핑 한상차림을 완성, 파도 소리와 빗소리까지 더해진 낭만적인 먹방으로 알찬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