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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코로나19 무서운 전파력과 확진자들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시선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SBS 스페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사진제공=SBS)
▲'SBS 스페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사진제공=SBS)
SBS 스페셜에서는 한 제작사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맞닥뜨린 코로나19의 무서운 전파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20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맞닥뜨린 코로나19의 무서운 전파력과 이 바이러스를 격리된 공간에서 홀로 맞서야 했던 확진자들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시선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코로나19 확진자의 24시 병상일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채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우즈벡 청년, 카몰리딘. 무증상으로 격리된 채 지내던 어느 날, 갑자기 고열과 기침 증상이 시작된 코로나19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세상과 격리된다.

1.5평, 세상과 격리된 좁은 공간에서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침구와 물품 다른 환자들 간의 전염을 막기 위해 쳐놓은 답답하기만 한 커튼. 그 속의 좁은 공간에서 시작되는 2주간의 병상일기를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코로나19 증상 외에 겪을 수 있는 불안한 감정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보여준다.

◆ ‘코로나19’의 또 다른 무서움, 후유증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끝내고 퇴원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덮친 또 다른 두려움, 후유증이다. 미국이나 유럽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환자들이 호소하는 후유증은 국내의 확진 환자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4월 초 해외입국자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이정환 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지만 아직도 후유증으로 탈모를 겪고 있다. 그리고 그를 괴롭혔던 또 다른 후유증은 바로 사회의 차가운 시선이었다.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냉대와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코로나19 확진자들. 누구나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앞으로 몇 년간 함께 해야 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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