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테슬라(사진=테슬라 홈페이지)
테슬라와 니콜라의 주가 희비가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다.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29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5% 오른 418.95달러에 거래 중이다. '배터리데이' 이후 투자자들의 실망감에 400달러 선이 무너졌던 테슬라의 주가가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
반면 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주가는 3.85% 떨어진 1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니콜라는 사기 논란에 이어 트럭 설계도마저 돈을 주고 구매했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이달 초 50달러까지 주가가 상승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약 5분의2 토막이 됐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 대선 레이스를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 출발했다. 다우산업 지수는 1.87% 오른 2만 7,682.82를 기록하고 있으며 나스닥 지수는 1.19% 오른 1만 1,043.59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