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민박집(사진제공=MBC)

'오늘저녁'이 밥 잘 주는 울산 박달대게 민박집을 소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울산 강동몽돌해변 앞 민박집을 찾는다. 이곳은 손에 꼽히는 고급요리 대게를 푸짐하게 먹고 숙박까지 해결할 수 있는 1석 2조 민박집이다.

울산광역시 강동몽돌해변 앞에 위치한 전망 좋은 대게 집은 대게 중에서도 가장 고급인 박달대게만 사용하는 곳이다. 박달대게란, 크기가 10cm가 넘고 다리 살이 90% 이상 찬 대게에만 붙여지는 이름이다.

숙소에서 '방콕'으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으니 코로나 시대에 안성맞춤이다. 식당 이용객들에겐 민박이 단돈 3만 원에 제공되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저녁을 든든히 먹고,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하룻밤을 보내면 조식으로는 대게 향 듬뿍 담은 대게 된장찌개가 준비된다. 육수를 진하게 끓이고 대게 내장까지 꼼꼼하게 짜내어 구수함을 더하는 게 비법이다.

제철을 맞은 전어는 그릴에 구워 기름은 쫙 빼고 담백함을 더해주니 손님들은 아침 한 상에 동해가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한다. 올가을 통통하게 살이 올라 쫄깃하고 고소한 박달대게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민박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