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안다행' 박명수(사진제공=MBC)
3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박명수, 하하의 무인도 생존기 두번째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자급자족을 시작하며 고생길을 여는데, 특히 미스터리 자연인은 박명수를 꼼짝 못하게 압도했다.
박명수는 언제 어디서나 큰소리로 호통치는 '버럭의 아이콘'이었지만 지난 주 무인도 자연인 의 야수 형상, 거친 말투에 ‘쭈굴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박명수, 하하(사진제공=MBC)
박명수의 굴욕은 식사 준비 도중 정점을 찍었다. 그는 "아 정말 나이 오십에 이렇게 욕 먹은 것은 처음"이라며 울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