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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미세증거 전문가 "청송 마을회관 농약 소주 사건, 동위원소 분석으로 해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프랑스의 셜록 홈스 퀴즈(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프랑스의 셜록 홈스 퀴즈(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이동계 미세증거 전문가가 청송 마을회관 농약 소주 사건을 동위원소 분석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과학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기님들을 만났다.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만난 미세증거 전문가 이동계 연구관은 현미경 속 진실을 찾아내는 치밀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가 하는 일은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흔적들을 분석해 사람의 직업, 사는 곳, 특징까지 알아내는 것이다.

또 미세증거로 진실이 드러난 청송 마을회관 농약 소주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동위원소 분석이라는 새로운 분석 기법으로 당시 피해자들이 마신 농약과 음독 자살한 피의자가 마신 농약이 같은 성분이라는 것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양산에서 벌어진 아파트 밧줄 절단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동계 연구관은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명언을 남긴 20세기 프랑스 법의학자 에드몽 로카르 관련 퀴즈를 맞혀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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