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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드론', 세계대회 1등 꿈꾸는 17세 드론 레이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레이싱 드론'을 하는 17세 드론 레이서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이름부터 생소한 '레이싱 드론'을 조종하는 드론 레이서 최단(17) 군의 이야기를 전한다.

드론레이싱은 기존의 드론과 다르게 엄청난 스피드로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단 1분 만에 코스를 완주하는 하늘 위의 F1이다. 드론의 속도만 해도 시속 150km 이상이다.

최 군은 눈으로는 쫓기 힘든 속도로 360도 회전은 기본, 땅에 부딪힐 듯 아슬아슬하게 수직 하강을 하다 솟구치는 짜릿한 개인기까지 선보인다. 제작진은 그의 신들린듯한 조종 실력을 제대로 뽐내보라며 SBS 사옥에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최 군은 음악에 맞춰 자유자재로 드론 기술을 펼쳐 보이는 일명 ‘프리스타일 드론’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3년 전, 단순한 취미로 시작해 이제는 국내외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 정도로 실력자가 된 최 군은 지난해 국내 드론 레이싱 랭킹 1위의 자리에도 올랐다. 실제 경기에 사용하는 레이싱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최 군의 다음 목표는 세계대회 1등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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