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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밴드' 이희문, '미우새' 출연…킬힐→망사스타킹 '쾌' 공연 본 어머니 고주랑 명창 '눈물'

▲'미우새'(사진제공=SBS)
▲'미우새'(사진제공=SBS)
소리꾼 이희문이 킬힐과 망사스타킹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공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국악밴드 '씽씽' 출신 이희문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희문은 빨간 눈과 진한 화장으로 등장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의 이희문의 공연 콘셉트는 레드 메이크업이었다. 이희문은 눈두덩이를 빨갛게 덮고 눈썹을 은색으로 칠한 데 이어 코르셋에 15cm 킬힐까지 착용했다. 이희문은 재즈밴드 프렐류드와의 합동공연으로 민요와 재즈를 결합했다.

이어 이희문의 집에는 그의 제자들이 도착했다. 이희문은 남자 소리꾼으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과 파격적인 공연을 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희문은 여장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내가 여장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경기 민요가 워낙 남자 소리꾼이 적지 않냐. 남자 소리꾼이 없어진 상황에서 남자 소리꾼으로 활동을 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후 이희문은 한복 대신 정장에 갓을 쓰며 조금씩 틀에서 벗어났다. 더 나아가 이희문은 '쾌'라는 공연에서 망사스타킹에 핫팬츠를 선보였다. 이희문은 "무당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성(性)이 없지 않냐. 박수무당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이었다"라며 "공연 의상은 시작에 불과했지만 그 시작이 어려웠던 거다.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이었으면 덜 했을텐데 전통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더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의 공연을 본 어머니 고주랑G:1602841:CENTER]소리꾼 이희문이 킬힐과 망사스타킹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공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국악밴드 '씽씽' 출신 이희문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희문은 빨간 눈과 진한 화장으로 등장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의 이희문의 공연 콘셉트는 레드 메이크업이었다. 이희문은 눈두덩이를 빨갛게 덮고 눈썹을 은색으로 칠한 데 이어 코르셋에 15cm 킬힐까지 착용했다. 이희문은 재즈밴드 프렐류드와의 합동공연으로 민요와 재즈를 결합했다.

이어 이희문의 집에는 그의 제자들이 도착했다. 이희문은 남자 소리꾼으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과 파격적인 공연을 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희문은 여장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내가 여장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경기 민요가 워낙 남자 소리꾼이 적지 않냐. 남자 소리꾼이 없어진 상황에서 남자 소리꾼으로 활동을 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후 이희문은 한복 대신 정장에 갓을 쓰며 조금씩 틀에서 벗어났다. 더 나아가 이희문은 '쾌'라는 공연에서 망사스타킹에 핫팬츠를 선보였다. 이희문은 "무당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성(性)이 없지 않냐. 박수무당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이었다"라며 "공연 의상은 시작에 불과했지만 그 시작이 어려웠던 거다.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이었으면 덜 했을텐데 전통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더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의 공연을 본 어머니 고주랑 명창은 눈물을 흘렸다. 이희문은 "엄마가 통곡하는 걸 두 번째로 봤다"라며 "아버지 돌아가시고 한 번, 내 공연이 두 번째였다. 어머니가 보기엔 창피한 공연을 하니까 공연 내내 관객 반응만 살펴봤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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