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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경주 고택 부부의 특별한 봄날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경주 고택에서 행복찾은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8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소중하게 쓰는 법을 배운 부부의 특별한 봄날의 하룻밤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경상북도 경주시, 노년에는 한옥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한용석 씨와 이경미 씨 부부는 5년 전 150년 된 고택을 직접 수리했다. 부부는 이곳에서 다시 찾은 봄날을 즐기는 중이다. 이 집을 수리하던 중 백혈병에 걸렸던 남편. 용석 씨는 이 봄날의 풍경을 다시 볼 수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다행히 치료가 잘 됐고, 그간 꿈꿨던 것을 하나씩 실현하는 중이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평생 모은 카메라와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부터 언제든 ‘뚝딱’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작은 목공소까지. 용석 씨는 고택 곳곳에 자신을 위한 공간을 꾸미기 시작했다. 덕분에 경미 씨도 넓은 마당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경미 씨가 생에 처음으로 담근 장을 가르는 날.

어머님이 해주셨던 것처럼 아내 경미 씨도 훗날 자식들에게 직접 담근 장을 주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장 담그는 법까지 배웠다. 둘이 들기도 버거운 큰 장독을 옮기는 부부의 표정엔 긴장감이 한가득이다. 과연 그녀의 꿈이 담긴 첫 장 담그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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