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개나리학당' 류영채(사진제공=TV조선)

류영채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 CHOSUN '개나리학당'에 출연해 맏언니의 존재감을 빛냈다.

'개나리학당'은 '내일은 국민가수',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TV CHOSUN이 발굴한 어린 출연자들이 펼치는 예능 도전기로, 어른들은 모르는 요즘 애들, 또 요즘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문화를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본격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이날 류영채는 MC 붐, 정동원의 진행 아래 개나리들의 맏언니로서 동생들을 든든하게 받쳐주며 활약했다.

류영채는 '세대 공감 꽃받침 퀴즈' 코너에서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오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먼저 18년 전 드라마인 '파리의 연인'의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를 "이 안에 너의 영혼이 들어있다"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화 '말아톤'의 명대사로 "초원이 다리는 백만 볼트 다리"라는 귀여운 오답을 내놓으며 퀴즈의 재미를 높였다.

정동원과의 한 살 차이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쉬는 시간 정동원이 다가와 "춤 진짜 잘 추더라"며 칭찬했고 류영채는 "만만치 않게 잘 추시던데"라며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류영채의 댄스 메들리가 펼쳐졌다. 류영채는 에스파의 'Next Level'부터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아이브의 'ELEVEN'까지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든 출연진을 감탄케 했다.

한편, 류영채는 전국 중등 댄스대회 1위 출신으로,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완벽한 댄스와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개나리학당'의 맏언니로 동생들과 훈훈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영채가 출연하는 TV CHOSUN '개나리학당'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