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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러시아와 전투 중 우크라이나서 전사? 엉터리 번역 문서가 만든 죽음 루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근 전 UDT 대위가 우크라이나에서 찍은 사진(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이근 전 UDT 대위가 우크라이나에서 찍은 사진(사진=이근 인스타그램)

UDT 출신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교전 중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루머로 밝혀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특수 작전을 수행하던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는 문건이 공개됐다.

이는 우크라이나어를 번역한 한국어로, 글에는 '이 모 대위 사망'이라는 포함돼 있엇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실제로 번역하면 '이 모 대위'라고 번역된 우크라이나어는 '이모' 또는 '고모'라는 뜻의 단어였다.

외교부도 우크라이나 내 한국인 사망 공식 발표가 없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근 전 대위와 함께 출국한 한국인 2명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근은 최근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외교부는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지역에 정부의 동의 없이 입국한 이근을 처벌하기로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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