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이영자가 아이키와 훅 멤버 오드가 추천하는 연신내 돼지곱창전골, 꼬막무침, 고추튀김 맛집을 방문해 매운 맛에 반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메뉴 개발을 위해 아이키와 훅(HOOK) 멤버들과 함께 훅 멤버들의 소울 푸드를 맛보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아이키, 훅(HOOK) 멤버들과 함께 그녀들이 자주 찾는 은평구의 단골 맛집으로 향했다. 돼지곱창전골, 꼬막무침, 고추튀김 등 다양한 빨간 맛 메뉴들이 등장한 가운데 아이키는 한 메뉴를 콕 집어 “너무 좋아하는 메뉴다. 소울 푸드다. 힘들 때 많이 먹고 위로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영자는 “내 소울 푸드는 손칼국수다. 어릴 때 서울 와서 서울살이 하면서 한참 힘들고 배고프던 시절 남대문 손칼국수에 위로 받았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꿈을 쫓던 시절의 이영자의 20대 초반의 이야기에 아이키는 훅(HOOK) 멤버들 이야기를 꺼내며 “6개월 전만 해도 투잡을 했다. 다들 아르바이트하면서도 댄서도 했다. 댄서로는 수입이 적어 다들 생활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키와 훅(Hook) 멤버들의 현재 상황은 6개월 전과 많이 달라졌다. 아이키는 “1년 만에 본가에 갔는데 엄마가 플래카드를 걸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뭘 이렇게까지 하냐고 했는데 속으로는 고마웠다”라며 왈칵 눈물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아이키는 감사한 엄마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