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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 V.O.S '눈을 보고 말해요'→포미닛 'Hot Issue'까지…완벽 호흡 빛낸 유닛 무대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사진 =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 방송 화면 캡처)
'국가가 부른다'가 콘서트장 방불케 한 환상의 하모니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가수 노지훈, 황윤성, 전지윤, 영지, 박민혜, 김경록이 함께 하는 '가문의 영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후 백지영 팀장의 흥 가문과 케이윌 팀장의 감성 가문으로 팀을 나누어 보컬 진검 승부를 펼쳤다.

1라운드 대결 주자로 박창근과 노지훈이 나섰다. 이문세의 '휘파람'을 선곡한 박창근은 감성 장인다운 감동을 선사했지만 96점에 그쳤다. 조항조의 '고맙소'를 선곡한 노지훈은 남다른 발성과 고품격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100점을 받아 제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는 손진욱과 황윤성이 만났다.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선곡한 손진욱은 랩부터 보컬,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하며 잠시도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황윤성 또한 싸이(PSY)의 '환희'를 선곡해 모두의 흥을 돋웠고 두 사람은 '국가부' 최초 100점 무승부 기록을 썼다.

3라운드에서는 이솔로몬과 영지가 맞붙었다. 선공에 나선 영지가 98점을 받자 김동현은 "98점이면 충분하다. 이솔로몬은 항상 91점, 92점 나온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해 이솔로몬을 자극했다. 이솔로몬은 박상민의 '멀어져 간 사람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김동현의 예언대로 91점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박장현과 스페셜 게스트 케이윌이 함께 한 '노래하러 왔장현' 코너도 눈길을 모았다. 먼저 케이윌 팀장을 위한 '국가부' 요원들의 헌정 무대가 펼쳐졌다. 김동현, 이솔로몬, 조연호는 케이윌과 함께 '이러지마 제발'을 부르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발산했다. 이어 박장현과 케이윌은 '왼쪽 가슴' 듀엣 무대로 입을 맞추며 명품 하모니를 완성했다.

또한 박창근과 영지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스페셜 듀엣으로 선보였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스튜디오를 콘서트 현장으로 만들었다. 스페셜 유닛 무대로는 김경록, 조연호, 하동연이 새로운 V.O.S를 이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눈을 보고 말해요'를 불러 감동을 안겼다. 또 김동현, 이병찬, 손진욱은 포미닛(4minute)의 'Hot Issue(핫 이슈)'로 만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대결 속 3대3 동점이 된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김경록과 하동연이 나섰다. 김경록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해 감성 끝판왕다운 면모를 보였고, 하동연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비 특유의 섹시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점수까지 100점을 받은 하동연의 퍼펙트한 마무리로 흥 가문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TV CHOSUN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부르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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