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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김대현 교수가 전하는 뇌경색의 치료 및 후유장애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 신경과 김대현 교수와 함께 뇌경색의 증상과 치료, 후유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27일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는 급성 뇌경색, 일과성 뇌허혈장애 등 뇌경색의 발병과 후유증에 대해 살펴본다.

◆어느 날 갑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방에 들어간 60대 남성. 딸은 방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방문을 열었고, 쓰러져 있는 아버지를 발견했다.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실려 온 남성, 우측 마비와 언어장애가 나타났다. 전조증상도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뇌경색,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본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무시할 수 없는 미니 뇌졸중, 일과성 뇌허혈장애

한 70대 여성은 최근 이상한 경험을 했다. 팔다리 한쪽이 마비된 것 같았다가 다시 증상이 사라지기를 세 번이나 반복했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일과성 뇌허혈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뇌혈관이 꽉 막히지 않고 24시간 안에 다시 혈류가 흘러 증상이 사라지는 일과성 뇌허혈장애는 미니 뇌졸중이라고 불릴 만큼 추후에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일과성 뇌허혈장애가 나타났을 때도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되고 반드시 뇌경색과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끝나지 않은 싸움, 뇌경색 후유장애

부모님과 형제들이 모두 뇌졸중을 앓는다는 50대 남성. 며칠 전 급성 뇌경색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한쪽 팔다리 마비증상과 오른쪽 시야장애로 다시 병원을 찾았다. 뇌경색이 두려운 건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에 손상이 나타나 후유장애가 남는다는 것. 7년째 병원을 찾고 있는 60대 남성은 뇌경색의 후유장애로 언어장애가 나타났다. 재활치료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아직도 자주 쓰지 않는 단어는 쉽게 말이 나오지 않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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